올해 배터리 수거, 재활용 산업 투자 급증 전망 

중국 내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산업 투자가 대폭 늘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거린메이(002340.SZ)광주자동차(601238.SH) 등 다수 상장사가 발표한 투자 계획에서는 올해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사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육성 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는 앞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폐(廢) 배터리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과정에서 수거 및 재활용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특히 거린메이, 광주자동차 등 기업은 이미 상당 수준의 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사업사슬을 갖춘 상황이나 앞으로 예상보다 더 많은 배터리 수거, 재활용 수요가 예상되기에 사업의 규모를 확충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령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한 ‘산업계 설비, 주민 노후 제품 교체 작업’에 따르면 오는 2027년에는 폐차 수요가 2023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중 신에너지 자동차의 비중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기에 배터리 폐기 수요 역시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배터리 업계에서도 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산업의 육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산업 관련 투자는 예상보다 큰 증가세를 나타내며 업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산업의 성장세가 상당할 것으로 보여 업계 주도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은 배터리 수거, 재활용 테마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테마주: 거린메이(002340.SZ)광주자동차(601238.SH)톈치오토메이션(002009.SZ)중웨이신소재(300919.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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