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차이증권은 철강 수요가 대폭 개선됐다며 철강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전주인 9월 27일까지 한 주 동안 중국 철강 업계의 5대 강재 생산량은 전주 대비 1.87% 증가한 822.98만 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5대 강재 주간 소비량은 전주 대비 8.16% 증가한 913.37만 톤을 기록했다.
5대 강재 총재고는 전주 대비 1.41% 줄어든 1,362.87만 톤을 기록했다.
거시적인 정책 영향과 전통적인 성수기로 인해 철강 수요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5대 강재 중에서 특히 선재의 소비량이 가장 많았고, 나머지 품목도 뚜렷한 소비량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중국 중앙은행이 지준율과 금리 인하 등 일련의 호재성 정책을 내놨고, 또 현재 철강 산업이 여전히 전통적인 성수기에 있기 때문에 전체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강재 수요가 뚜렷하게 개선되면서 철강기업의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강재 시장 펀더멘털이 전체적으로 탄탄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강재 시장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주: 보산철강(600019.SH), 화링철강(000932.SZ), 대야특수강(00070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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