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인프라 경기 회복 기대감 속 건자재 업계에도 강한 활력이 돌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9월 말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부동산 시장 경기 회복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부동산 시장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늘리겠다는 입장이 공개됐다.
또한 금일 열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정책 언론브리핑에서도 부동산, 인프라 경기 회복 관련 지원 조치가 언급됐다. 앞으로 중앙 재정의 투입과 부동산 회복을 이끌도록 정부, 금융사 등이 연합한 지원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조치가 시행 중인데, 이로 인해 인프라, 부동산 건설 경기는 점진적으로 회복 중에 있어 건설 경기 회복 기대감 역시 한층 더 고조되는 중이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업스트림 산업인 건자재 업계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건설 경기 회복세 속 건자재 수요는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여지가 있는데, 현재 건자재 가격이 대체로 예년 수준을 밑돈다는 것을 고려하면 건자재 재고 확충 수요 역시 기대 이상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건설 경기 회복 기대감 속 건자재 업계가 우선적으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기에 건자재 업계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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