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8월 건설기계 수출액 약 9% 증가 

상하이증권은 8월 건설기계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섹터 투자기회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8월 건설기계 제품의 수출액은 2,463.33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8% 증가했다. 8월의 수출액은 316.0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8% 증가했다.

8월 건설기계 품목별 수출량을 보면, 대부분의 제품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

굴착기, 로더, 평지기, 자동차 크레인, 밴드 크레인, 차량 탑재 크레인, 타워 크레인, 공업 차량, 로드롤러, 포장 기계, 리프트 작업대 및 고소 작업차의 수출 시장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95%, +21.8%, +84.7%, +71.9%, -5.04%, +24.7%, -6.94%, +11.6%, +18.2%, +186%, +10.1%, +325% 증감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건설기계 제품 품질 향상, 전동화 및 스마트화 기술 혁신, 해외 채널 구축의 점진적 완성, 해외 현지화 건설 가속화 등이 중국 공작 기계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수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장비 교체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국채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시행되어 실물 작업량이 형성됨에 따라, 국내 건설기계 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 중국 국내 건설기계 시장이 약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해외 시장 경기가 개선되면서 건설기계 제조사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로 삼일중공업(600031.SH)중리엔중공업(000157.SZ)서공중공업(000425.SZ)류궁기계(000528.SZ)항립유항(601100.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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