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젠터우증권은 증권 당국이 시가총액 관리 의견수렴고를 발표해 시멘트 섹터에 투자기회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9월 24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상장사의 시가총액(시총) 관리 분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규범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증감회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의견수렴고 제9조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밑돈 기업은 상장사 밸류에이션 제고 계획을 제정해야 한다. 여기에는 목표, 기한, 구체적 조치 등을 포함해야 한다.
또 장기적으로 PBR 1배 미만을 기록한 기업은 최소 매년 밸류에이션 제고 계획의 실시 효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야 하며,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내용을 발표해야 한다.
조사 결과 시멘트 섹터의 14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장기적으로 PBR 1배 미만을 기록한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시멘트 종목의 시가총액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현재 시멘트주의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업계 선도 기업인 해라시멘트(600585.SH), 화신시멘트(600801.SH)의 배당수익률은 각각 4%, 5.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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