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통신사 실적 안정적인 성장세 보일 전망 

저상증권은 통신업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의 통신 사업 수입은 누적 1조1,7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이 중에서 모바일 데이터 부문 수입은 4,34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며, 전체 통신 사업 수입의 37%를 차지했다.

유선 인터넷 브로드밴드 수입은 1,8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전체 통신 사업 수입의 15.5%를 차지했다.

성장사업 수입은 2,8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으며, 전체 수입의 24.7%를 차지했다.

모바일 데이터 부문 수입의 1~8월 누적 감소폭은 -2.0%로, 감소폭이 계속 축소되고 있다(1~6월, 1~7월 누적 수입 감소폭은 각각 -2.3%, -2.1%였다).

성장사업 수입의 1~8월 누적 증가폭은 10.5%로, 증가폭이 다소 축소됐다(1~6월, 1~7월 누적 수입 증가폭은 각각 11.4%, 11.0%였다). 

성장사업에는 주로 IPTV, 인터넷데이터센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규 사업이 포함된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중국 3대 통신사의 모바일 데이터 부문 수입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전체 실적에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향후 5G 자본지출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고, 비용 관리 효율이 제고되면서 통신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추천주로 차이나모바일(600941.SH)차이나텔레콤(601728.SH)차이나유니콤(600050.SH)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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