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여우증권은 돼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양돈 업계의 이익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중국의 돼지 단가는 전월 대비 7.56% 상승한 킬로그램당 20.37위안을 기록했다.
8월에 전체 공급이 타이트했던 가운데 시장에서 돼지를 매수해 무게를 늘려 재판매하려는 수요가 나타나면서 돼지 가격이 상승했다.
비록 돼지 가격이 8월 중후반부터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지만 추가 하락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4분기는 질병이 많이 유행하는 시기여서 양돈 업계의 생산능력이 늘어나기 힘들고, 내년 공급 증가세도 뚜렷하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돼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며, 양돈 업계의 이익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
특히 앞서 양돈주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심주로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화퉁육제품(002840.SZ), 탕런선그룹(002567.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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