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쥔안증권은 수출 비중이 높은 백색가전 관련 기업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1분기 가전 시장에서 수출 경기가 내수 경기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2월 가전 수출액과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8%, 38.6% 증가했다.
재고 보충 수요와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중국의 가전 수출 주문 급증했고 관련 수출 기업들이 수혜를 입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1분기 실적은 백색가전 및 관련 부품주, 전기조명, 청소가전, 주방소형가전, 흑색가전 등 하위 섹터 순으로 좋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의 경우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더 뛰어난 모습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중국에서 에어컨, 냉장고, 컬러TV 등 대형 가전 품목의 온라인 판매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19%, 25% 증가했다.
가전 섹터 추천주로 신바오전기(002705.SZ), 아오마가전(002668.SZ), 청도해신전기(600060.SH), 메이디그룹(000333.SZ), 칭다오하이얼(600690.SH), 격력전기(000651.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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