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연휴 영향으로 부동산 거래 지표 하락 

신다증권은 중추제(中秋節, 중국 추석) 연휴 영향으로 부동산 거래 지표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주(9월 14일~9월 20일) 중국 30개 대형·중형 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56.97%, 전주 대비 16.94% 감소한 114.34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중국 14개 도시의 중고 주택 거래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30.28%, 전주 대비 24.46% 감소한 127.12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중추제 연휴 영향으로 인해 부동산 거래 지표가 하락세를 보였다. 

긍정적인 부분은 중국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완화되고 있는 점이다.

중국 수도인 베이징시가 부동산 정책을 추가로 최적화할 계획이다.

9월 20일 중국공산당베이징시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공공 임대주택 건설과 공급을 확대하여 샐러리맨의 주거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또 도시와 농촌 주민의 다양한 주거 개선 요구를 지원하는 정책 체계를 강화하고, 주택기금의 주거 보장 기능을 발휘할 계획이다.

이 외에 부동산 정책을 최적화하고, 일반 주택과 비일반 주택 기준을 적시에 폐지하며, 상업 주택 용지 거래 규칙을 개선하고, 부동산 개발 자금 조달 방식을 개혁하며, 상업 주택의 선분양 제도를 개편할 예정이다.

관련주: 초상사구(001979.SZ)완커(000002.SZ)금지그룹(600383.SH)보리부동산(600048.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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