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룽증권은 올해 상반기 게임 섹터의 이익이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게임 섹터는 매출 443.55억 위안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4.74% 증가했다.
그러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9.87% 감소한 47.94억 위안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총이익률은 67.63%로 작년 대비 1.14%포인트 상승했지만, 순이익률은 11.10%로 하락하며 작년 대비 7.17%포인트 하락했다.
2024년 상반기 게임판호의 발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게임 섹터가 전체적으로 매출이 개선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감소했다. 이는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들이 마케팅과 광고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입했기 때문이다.
비록 게임 섹터의 실적 부진이 이어졌지만, 중국 게임개발사 게임사이언스가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삼아 만든 중국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검은 신화:오공(중국명 헤이선화: 우쿵, 黑神話:悟空)’이 흥행함에 따라 게임 섹터 투자 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신작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게임 섹터의 새로운 제품 출시 사이클이 시작될 전망이다.
추천주로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 세기화통(002602.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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