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궈지증권은 지난주 신규주택 거래 지표가 전주 대비 악화됐다고 밝혔다.
지난주(8월 31일~9월 6일) 중국 40개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면적이 전주 대비 20.5% 감소한 175.4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6% 줄어든 것이다.
지난주 중국 18개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면적은 전주 대비 6.9% 감소한 132.5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9.3% 줄었다.
규제 정책 완화로 나타났던 수요가 거의 소진되면서 정책 효과가 약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9월에 부동산 개발기업의 분양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향후 신규주택 거래 지표가 전주 대비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부동산 섹터 투자기회는 시장 회복과 정책 변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만약 핵심 도시의 부동산 가격 전망이 개선될 경우 관련 지역에 사업 포석을 진행한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관심주로 초상사구(001979.SZ),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보리부동산(600048.SH), 금지그룹(600383.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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