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8월 승용차 판매량 회복세 보여 

화촹증권은 8월 승용차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의 발표에 따르면 8월 협의 승용차(세단+MPV+SUV) 생산량이 전월 대비 9% 증가한 216만 대를 기록했고, 도매 판매량이 전월 대비 9% 증가한 215만 대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모두 4% 감소했다. 

8월 승용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개선됐고, 신에너지 자동차 침투율은 48.8%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는 협의 승용차 소매 판매량, 도매 판매량이 각각 2,136만 대, 2,616만 대로 예상된다. 이는 각각 2.1%, 1.6% 증가하는 수준이다. 

3분기와 4분기에 소매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 0.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판매량 전망이 안정적인 가운데 로컬 브랜드 기업과 부품 섹터의 이익이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연간 기준 승용차 섹터의 이익이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부품 섹터는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로 비야디(002594.SZ)지리자동차(00175.HK), XPENG-W(09868.HK)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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