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 섹터 실적 부진 이어져 

 화타이증권은 증권 섹터의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증권 섹터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형 증권사의 실적이 동종 업계 전체보다 소폭 나았다. 대형 증권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실적을 보면, 대형 증권사들은 증권사별로 투자 실적에 편차가 컸다. 하지만 대체로 1분기보다는 2분기에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대형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및 순이자이익이 대체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주식 및 펀드 거래액이 전년 대비 7%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IPO 및 리파이낸싱 규모는 각각 전년 대비 85%, 69% 감소했다. 

비록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현재 증권 섹터가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 가성비가 비교적 뛰어나다고 판단된다.

9월 3일 기준 A주 증권사 지수의 PBR은 1.1배를 기록했다. 

관심주로 중신증권(600030.SH)국태군안(601211.SH)인허증권(601881.SH)둥우증권(601555.SH)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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