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화력발전 섹터 실적 성장세…비용 하락 때문 

창장증권은 원가 비용이 줄면서 화력발전 섹터의 실적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강수량 회복으로 수력발전의 출력이 급속히 증가하는 동시에 화력발전의 출력을 압박했다.

이로 인해 상반기 화력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에 그쳤다.

석탄 가격의 안정적인 하락세 영향을 받아 전력 가격도 약간 완화되었다.

이런 영향으로 2024년 상반기 화력발전 섹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4% 감소했다.

그러나 석탄 가격 하락으로 인해 비용이 현저히 개선되었고, 화력발전 섹터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52% 증가했다.

2분기에는 화력발전의 전력량 압박이 다소 증가하면서 섹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6% 감소했지만, 비용 하락으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8% 증가했다. 다만 이익 증가율은 1분기보다 축소되었다.

주목할 점은 화력발전의 수익성 회복에 따라 이전에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화력발전 섹터의 순자산도 일부 회복되었으며, 현재 산업의 PBR이 과거와 비교했을 때 저평가된 상태이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화력발전 섹터의 투자 가성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관련주: 화넝인터내셔널파워(600011.SH)화뎬인터내셔널파워(600027.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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