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수요 주기 도래로 알루미늄 가격 상승 기대 

궈터우증권은 알루미늄 수요 주기가 도래하고 있어 알루미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상하이선물거래소 내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톤당 1만 98,50위안으로 전주 대비 0.28% 상승했다. 이는 알루미늄 수요 주기가 도래한 영향이 큰데, 기업들의 알루미늄 재고 확충 수요가 늘면서 알루미늄 가격이 서서히 반등에 나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공급 측 부분에서도 알루미늄 공급이 단시간 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 허난성 소재 알루미늄 광산의 가동률이 소폭 줄었고 쓰촨성에서도 하계 사회 전력 사용량 급증에 알루미늄 생산 시설 가동에 제동이 걸려, 알루미늄 공급은 약간 줄어든 추세이다.

반면 알루미늄 다운스트림 산업의 생산 시설 가동률은 62.4%로 전주 대비 0.12%p 상승하면서 알루미늄 가격에 직접적인 동력을 제공 중이다.

이에 더해 알루미늄 판, 알루미늄 박막 등 전자제품, 자동차, 태양광 등 산업용 자재 수요는 예상보다 큰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한동안 알루미늄 가격 상승을 이끌 주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다만 경기 회복세가 기대보다 덜하고 다소 완만한 수요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알루미늄 가격의 급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작용하기에 알루미늄 가격의 완만한 상승 기대감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어 알루미늄 업계 주도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알루미늄 관련주: 윈난알루미늄(000807.SZ)중국알루미늄(60160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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