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대 통신사 사업 지표 호전 

상하이증권은 통신사의 B2C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B2B 사업의 지속적인 개척이 실적 지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3대 통신사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각종 데이터 지표와 사업 확장 상황이 모두 안정적으로 호전됐다.

3대 통신사의 재무 지표가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차이나모바일(600941.SH)차이나유니콤(600050.SH)차이나텔레콤(601728.SH)의 2024년 상반기 매출은 각각 5,467.44억 위안, 1,973.41억 위안, 2,659.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2.9%, 2.8%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02.01억 위안, 60.39억 위안, 218.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5.3%, 10.9%, 8.2% 증가했다.

분기별로 보면 3대 통신사의 2분기 매출 증가율은 각각 1.09%, 3.42%, 1.98%였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5.17%, 13.04%, 8.59%였다.

사업 측면에서 차이나모바일의 경우 HBN(가정, 정부 및 기업, 성장사업) 매출 비율이 45%에 달하며, 전년 대비 2.3%p 상승했다. 디지털화 전환 부문 매출은 1,4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 

차이나유니콤의 경우, 네트워크 통신 사업의 매출이 1,2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였고,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3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

3대 통신사의 성장사업인 IPTV, 인터넷 데이터 센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의 매출은 총 2,2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하며, 기업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전망과 관련해 전통적인 B2C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B2B 사업의 지속적인 개발이 통신사들의 실적 지표 성장의 주요 원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로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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