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항공업 호경기가 8월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금요일 중국 민항국이 8월 기자 회견을 열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해 민간항공 여름 성수기는 7월 1일에 시작되어 8월 20일까지 누적 승객 수가 1억1,700만 명에 이르며, 일일 평균 228.6만 연인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8월 들어 민간항공 업계의 하루 승객 수송량은 지속적으로 230만 명을 초과했으며, 8월 10일에는 245.14만 연인원으로 하루 승객 수송량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부터 여름 성수기가 서서히 끝나가면서 민간항공 시장은 단기적으로 일상적인 국면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지만, 다가오는 중추제(中秋節, 중국 추석)와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가 항공 시장에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올해 업계의 회복 추세는 긍정적이며, 항공편 운영 효율성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국제 항공 노선의 지속적인 회복에 따라 전체 업계의 공급과 수요 균형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항공사들의 실적도 계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주로 춘추항공(601021.SH), 길상항공(603885.SH), 화샤항공(002928.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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