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관련주 주목 

톈펑증권은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장비 및 소재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반도체 업황이 상대적으로 바닥 구간에 있다.

하지만 글로벌 반도체 판매액이 4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산업 경기 사이클 회복이 임박했다고 분석된다. 

SIA에 따르면 2024년 2월 글로벌 반도체 판매액이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한 46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 중국 지역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28.8% 증가한 141.3억 달러에 달했다.

업황 회복세가 임박했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산업의 재고는 올해 상반기에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건설 및 기기 교체 움직임이 이번 반도체 산업 경기 상승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응용이 예상을 웃도는 스마트 기기 시장 경기 회복세를 이끌 전망이고, 이로 인해 산업사슬 경기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장비 및 소재 분야의 기술 자립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3년 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로컬 장비 비중이 11.7%를 차지했는데, 2024년에는 13.6%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로 베이팡화창(002371.SZ)창촨테크(300604.SZ)아극과기(002409.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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