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터우증권은 건설기계 장비 교체 정책으로 인해 산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주택도농건설부(주건부)가 ‘건축 및 시정 인프라 설비 교체 작업 추진 실시방안에 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에서 건설기계 장비와 관련해 10년 이상 사용했고, 에너지 소모량이 많으며, 기술력이 낙후된 굴착기, 크레인, 화물적재기, 레미콘, 리프트 등 장비(차량)를 교체할 것을 명확하게 요구했다.
통지에서는 2027년까지 기술이 낙후됐고, 관련 표준을 충족하지 못하며, 에너지 효율이 기준에 미달하는 장비에 대한 교체를 마칠 것을 지시했다.
이번 내용을 토대로 계산해보면 2027년까지 기준 굴착기 중에서 10% 이상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중국의 굴착기 보유량이 약 190만~206.5만 대인 것으로 추정되고, 이 중에서 약 23.3만 대가 이번 정책으로 교체될 전망이다.
건설기계 섹터 관심주로 서공중공업(000425.SZ), 류궁기계(000528.SZ), 중리엔중공업(000157.SZ), 삼일중공업(600031.SH), 산투이건설기계(000680.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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