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퉁증권은 철강 업계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스틸(MySteel)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247개 제철소의 이익률이 전주 대비 1.30%p 하락한 5.19%를 기록했다.
철강 업계의 이익률이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철강 섹터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
지난주 철강 판재 생산 수익성은 지난 몇 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용 강재 수익성의 경우 앞서 공급이 뚜렷하게 줄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한편 지금까지 발표된 올해 상반기 실적 가이던스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공시가 나온 실적 가이던스를 합산해서 보면 작년 2분기 합계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이 64.93억 위안이었는데, 올해 2분기는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이 49.83억 위안이다.
올해 1분기 합계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61.52억 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관련주: 보산철강(600019.SH), 화링철강(000932.SZ), 대야특수강(000708.SZ), 신위철강(600782.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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