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싱증권은 인프라 건설 경기가 호전될 기대감이 큰 만큼 우선적으로 건자재 업계에 성장 기대감이 조성될 것이라 예상했다.
중국 정부가 하반기 추가 부양책의 기조를 설정한 가운데 유동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겠다 강조한 상황인데, 특히 시중에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유지하겠다 강조했고 이후 대출우대금리(LPR),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금리를 모두 인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경제, 사회의 자금 수요를 대거 촉진하겠다는 정책 의중이 밝혀진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은행 업계의 대출 공급 능력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더 많은 부동산 개발, 인프라 투자를 위한 대출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지방정부의 프로젝트 특별채 발행 속도도 대폭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별채 발행을 통해 인프라 시행을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인프라 건설 시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배경 속 건자재 업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프라 투자, 부동산 건설 등 대량의 건설 프로젝트 시행 가능성이 높기에 많은 건자재 수요를 이끌 가능성이 있어 건자재 업계의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반기 건자재 수요 부진에 가격이 하락한 바 있으나 사회 건자재 재고가 점진적으로 줄었기에 건자재 매입 규모는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어 시멘트, 유리 등 종합적인 건자재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건자재 추천주: 베이신건축자재(000786.SZ), 위성신소재(002372.SZ), 동방우홍(00227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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