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하반기 에어컨 수출 견고한 흐름 전망 

장하이증권은 하반기 에어컨 수출이 견고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ChinaIOL에 따르면 2024년 8월 중국 가정용 에어컨 업계의 생산 계획량은 1,198.9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는 수준이다.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가정용 에어컨의 내수 생산 계획량은 각각 671.5만 대, 596만 대, 499.8만 대로, 전년 대비 각각 -15.8%, +4.9%, -1.4% 증감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동안 가정용 에어컨의 수출 생산 계획량은 각각 527.4만 대, 497.6만 대, 443만 대로, 전년 대비 각각 +25.7%, +15.5%, +3.9% 증가하는 수준이다.

에어컨 내수 생산 계획량은 이전 계획보다 약간 상향 조정되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전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업계의 에어컨 재고 수준이 높아 재고 처리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에어컨 수출 생산 계획량은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하반기에도 에어컨 수출은 여전히 비교적 견호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관 관련해 백색가전 내수 시장 경기는 여전히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재고 수준이 높은 상태이다.

하지만 8월 백색가전 수출 생산 계획량 중 에어컨은 여전히 좋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가전 기업의 종합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관심주로 메이디그룹(000333.SZ)칭다오하이얼(600690.SH)격력전기(000651.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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