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외국 게임 판호 발급 규모 증가세 

시부증권은 당국이 7월 외국 게임 판호(版號,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며 신작 게임 공급 증가로 인한 게임 섹터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7월분으로 수입 게임 15개에 대해 게임 판호를 발급했다. 

이 중에서 모바일 게임은 9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지난 6월에도 수입 게임 15개에 대해 게임 판호를 발급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이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76개의 수입 게임에 대해 당국이 판호를 발급한 것이다. 

이는 전년 대비 발급 규모가 뚜렷하게 늘어난 것이다. 

작년 상반기의 경우 수입 게임 판호 발급 건수가 27건에 불과했었다.

이번에 수입 게임 판호를 발급 받은 상장사는 텐센트(00700.HK), NTES-S(09999.HK)지비터네트워크(603444.SH)성톈네트워크(300494.SZ) 등이 있다.

올해 들어 판호 발급이 안정적인 가운데 신작 게임 공급 증가로 인한 게임 섹터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추천주로 텐센트, NTES-S, BILIBILI-W(09626.HK)삼칠호오인터넷(002555.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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