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7월 TSF 잔고 증가율 8.2% 예상 

광파증권은 7월 말 기준 사회융자총액(TSF) 잔고 증가율이 8.2%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7월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가 0.35조 위안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7월의 증가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작년 7월 위안화 신규대출 지표는 부진했었다. 

7월 사회융자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0.39조 위안 늘어난 0.93조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융자총액은 위안화 대출과 외화대출, 신탁대출, 기업 채권 등 실물 경제에 공급된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7월 말 기준 사회융자총액 잔고는 395.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증가율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7월 M2 증가율은 약 6.6%로 예상되며, M1 증가율은 -5.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융자와 통화 증가 속도의 가장 가파른 하락 구간이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만약 3분기에 재정 정책이 강화된다면 사회융자와 M2 증가율은 안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M1 증가율도 회복될 수 있다.

또 예금 금리 인하로 인해 예금이 금융 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고,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의 시작으로 자금 유출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자본 시장의 유동성 환경은 비관적이지 않다고 판단된다.

재정 지원이 강화되면 경제와 시장의 전망이 개선될 수 있으며, 은행 섹터의 펀더멘털 전망도 개선될 수 있다. 

관련주: 공상은행(601398.SH)초상은행(600036.SH)평안은행(000001.SZ)건설은행(601939.SH)농업은행(6012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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