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난주 신규주택 판매 지표 부진 이어져 

신다증권은 지난주 중국의 신규주택 판매 지표가 계속해서 부진했다고 밝혔다.

지난주(7월 20일~7월 26일) 중국 30개 대형 및 중형 도시의 신규주택 판매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37.95% 감소한 167.84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로는 0.02%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중국 14개 대형 및 중형 도시의 중고주택 판매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36.94% 증가한 203.23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로는 4.06% 감소한 것이다.

중국 13개 주요 도시의 미분양면적은 전주 대비 0.12% 줄어든 1억1,810.34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미분양 주택 재고 처리 사이클은 106.04주로 전주 대비 1.87주 늘어났다.

중국의 신규주택 판매 지표가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지난 22일 주택담보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85%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35%로 각각 0.1%포인트(p)씩 낮춘다고 발표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한편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부동산 섹터 수익률은 -2.69%를 기록했다. 

관련주: 완커(000002.SZ)보리부동산(600048.SH)초상사구(001979.SZ)금지그룹(600383.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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