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7월 1~2주 승용차 도매 판매 지표 부진 

상하이증권은 7월 자동차 시장의 판매 지표가 부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 승용차시장정보연석분회(CPCA)에 따르면 7월 1~14일 승용차 제조업체의 도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도매 판매량이 부진한 이유는 연료차 시장의 위축 압력 하에 재고 처리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 방면에서 보면 상반기에 업계의 강도 높은 프로모션으로 인해 자동차 시장의 정상적인 가격 체계가 무너진 상황이다.

자동차 판매가격이 회복되기까지 일정한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분기에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소비 여력까지 앞당겨 소진했기 때문에 7월에 가격을 낮춰 판매량을 늘리려는 전략의 효과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

완성차 섹터 관심주로는 장안자동차(000625.SZ)장성자동차(601633.SH)비야디(002594.SZ)장화이자동차(600418.SH)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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