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백주 섹터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6월 중순 이후 귀주모태주(600519.SH)의 제품 도매 가격 급락과 소비세 관련 소문 때문에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 백주 섹터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가 호전되고 있고, 백주 섹터 종목의 2분기 실적이 대체로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섹터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주가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 귀주모태주의 ‘페이텐 마오타이주’ 도매 가격이 안정적으로 올랐으며, 마오타이(茅台)그룹 회의에서 상반기에 목표 임무를 원만하게 달성했다고 밝힌 점이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 주류 기업이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내놨는데, 순흠농업(000860.SZ)의 실적이 안정적이었던 반면 주귀주(000799.SZ)는 단기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2분기 주류 기업 실적이 대체로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별로 실적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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