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1분기 양돈 섹터 실적 부진 추정 

 창장증권은 1분기에 양돈 섹터의 실적 부진이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2023년 4분기 양돈 산업 경기가 부진했던 상황에서 2024년 1분기에도 돼지 가격이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2024년 1분기 중국의 돼지 단가는 전 분기 대비 2.2% 내린 킬로그램당 14.93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8% 하락한 것이다.

양돈 업계 상장사 15곳의 2024년 1~2월 돼지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412.8만 마리를 기록했다.

돼지 가격이 BEP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 양돈 섹터의 1분기 실적에 비교적 큰 압력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된다.

양돈 업계의 적자 국면이 15개월 동안 이어지면서 양돈 기업들이 도태되는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생산능력 감소로 인해 양돈업 경기 변곡점도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주가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했을 때 양돈 섹터의 투자기회를 긍정적으로 보며 추천주로 목원식품(002714.SZ)원스식품(300498.SZ)전징(603477.SH)선눙농업(605296.SH)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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