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맥주 기업과 에너지음료 기업 이익 개선 

둥팡증권은 올해 상반기 맥주 기업과 에너지음료 기업의 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일부 에너지음료 기업과 맥주 기업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둥펑음료(605499.SH)의 경우 매출과 이익이 동반 급증했다.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39%~56.1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맥주 기업은 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연경맥주(000729.SZ)의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55%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주장맥주(002461.SZ)의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45%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맥주 생산 비용 방면에서 보면 보리 수입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중국의 보리 평균 수입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24% 하락한 톤당 263달러를 기록했다. 

백주 섹터의 경우 올해 상반기 수요가 비교적 평범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 전반적으로 제품 공급량을 제어해 가격 안정에 힘을 쏟았다. 

맥주 섹터 관심주로 칭다오맥주(600600.SH)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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