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중장기적으로 강재 수요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6월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9,161만 톤을 기록했다. 1~6월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5억3,057만 톤을 기록했다.
6월 강재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1억2,555만 톤을 기록했다. 1~6월 강재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7억102만 톤을 기록했다.
또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6월 중국의 강재 수출량은 전월 대비 88.6만 톤(9.2%) 감소한 874.5만 톤을 기록했다. 올해 1~6월 중국의 강재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340만 톤을 기록했다.
중국의 2024년 6월 강재 수입량은 전월 대비 6.2만 톤(9.7%) 감소한 57.5만 톤을 기록했다. 1~6월 강재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361.7만 톤을 기록했다.
중국의 강재 순수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상반기 기준 강재 순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978만 톤을 기록했다.
향후 해외의 철강 수요가 급증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내수 시장의 경우 최근 재정정책이 힘을 발휘하면서 회복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의 경우 국채와 지방정부채 발행 속도가 빨라졌다. 월간 순융자액이 각각 6,913억 위안, 6,349억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에 특별채 발행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로젝트들이 3분기와 4분기에 잇따라 착공할 전망이다.
인프라 부동산 수요 정책과 공급측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강재 수요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주로 보산철강(600019.SH), 화링철강(000932.SZ), 난징철강(600282.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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