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6월 자동차 시장이 전월 대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최근 중국 자동차제조협회(CAAM)와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6월 자동차 생산 판매 지표를 발표했다.
6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 2.7% 감소한 250.7만 대, 255.2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각각 5.7% 증가, 5.6% 증가했다.
6월 자동차 생산 판매는 보조금 정책과 신규 모델 출시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로는 비교 대상 데이터가 높았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6월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전월 대비 6.8% 증가한 206.7만 대를 기록했고, 수출은 전월 대비 0.7% 늘어난 48.5만 대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의 경우 해외의 관세 정책 변화로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이 영향을 받으며 전월 대비 증가율이 둔화됐다.
중국 완성차 기업과 부품 기업들은 공장 해외 이전을 통해 해외 관세 정책에 대응할 전망이다.
자동차 섹터 관심주로 비야디(002594.SZ), 장안자동차(000625.SZ), 장화이자동차(600418.SH), 베이치란구신에너지(600733.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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