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증권은 건자재 섹터의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건자재 섹터에서 총 35개 종목이 상반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 가이던스 중간값 기준으로 보면, 흑자를 예고한 종목이 12개, 적자 예고 종목이 23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적 성장률이 비교적 높았던 종목은 야오피유리(600819.SH), 칭룽파이프(002457.SZ), 톈루(600326.SH)가 있다. 각각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1억 위안, 0.68억 위안, 0.48억 위안 증가했다.
한편 경공업 섹터에서는 61개 종목이 상반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는데, 흑자 종목이 32개, 적자 종목이 29개로 확인됐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난 종목은 보후이제지(600966.SH), 신훙쩌포장(002836.SZ), 셴허(603733.SH)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2억 위안, 5.42억 위안, 3.57억 위안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산업의 실적이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 조정으로 펀더멘털 방면의 도전적인 상황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분석된다.
앞으로 정책 전망과 펀더멘털 변화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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