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청신국제신용평가사는 앞으로 중소형 금융사의 금융 리스크 해소를 위해 지방자산관리회사(AMC)의 지원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열린 중앙 및 지방정부 주요 회의 중 중소형 금융사의 금융 리스크 출현 방지에 관해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특히 지방정부가 지방 중소형 금융사의 금융 리스크 관련 책임 소지를 지게 될 예정이기에 지방정부가 지역 중소형 금융사의 경영, 자금 상황에 대해 면밀히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크게 늘었다.
이는 동시에 ‘AMC’의 사업의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 금융사에 충분한 자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 중소형 금융사에 대해 더 많은 투자와 채무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이 과정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여러 보조금, 지원금 투입 가능성도 높다.
이 과정에서 중소형 금융사의 사업 운영 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MC와 지방정부는 단순히 불량자산을 처리해주는 수준을 넘어 중소형 금융사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이중 일부 금융사의 경우 국영자본 유입으로 중형 금융사로 성장할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분간 저금리 환경 속 중소형 금융사의 안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소형 은행, 보험사, 신탁사 등 금융 업계 전반에 걸쳐 회복세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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