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격력전기(000651.SZ) 에어컨 재고 소진 단계 진입

중국 에어컨 업계가 재고 소진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선두 기업인 격력전기(000651.SZ)의 1~3분기 순이익이 20% 가까이 감소했다.

격력전기가 발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3분기 매출은 1,260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고 순이익은 172억 7,000만 위안으로 19.5%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366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 감소했고 순이익은 약 40억 위안으로 43.3% 급감하며 실적 감소 폭이 확대됐다.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가전 사업 부문의 매출 감소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3분기 중국 가정용 에어컨 총판매량은 1억 5,0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분기별 감소율은 1분기 2.8%, 2분기 9.3%, 3분기 15.1%로 감소 폭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업황 침체와 경쟁 심화 속에서 격력전기는 중고가 시장에 집중했고 이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 판매 가격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한 점도 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시장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3분기 중국 내수 에어컨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5% 감소한 1,596만 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내수 소매 판매량은 9.4% 감소했다.

소매량 감소 폭이 출하량보다 작은 것은 유통 채널이 재고 소진에 집중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둥밍주 회장의 격력전기 지분율은 3분기 말 기준 2.22%로 확대됐다.

둥밍주 회장은 10월 21일에도 평균 36.87위안에 3만 주를 추가 매수했다.

10월 26일 종가 기준 격력전기 주가는 전일 대비 0.13% 하락한 37.18위안, 시가총액은 2,083억 위안을 기록했다.

구분실적 및 지표전년 동기 대비 (YoY)
1~3분기 누적 매출1,260억 8,000만 위안-8.1%
1~3분기 누적 순이익172억 7,000만 위안-19.5%
3분기 매출366억 8,000만 위안-8%
3분기 순이익약 40억 위안-43.3%
1~3분기 가정용 에어컨 총판매량1억 5,000만 대-8.4%
3분기 내수 에어컨 출하량1,596만 대-25.5%
3분기 내수 소매 판매량–-9.4%
10월 26일 종가 주가37.18위안-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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