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증권이 상하이증권 인수합병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밤 둥팡증권은 인수합병 보고서를 공시하며 상하이증권 지분 100%의 최종 거래 가격을 251억 2,000만 위안으로 확정했다.
이번 거래는 주식 발행과 현금 지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거래 완료 후 상하이증권의 기존 5대 주주는 둥팡증권 주식 약 22억 8,900만 주(지분율 21.22%)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합병으로 둥팡증권의 재무 규모는 대폭 확대된다.
2026년 1분기 말 기준 둥팡증권의 총자산은 6,000억 위안을 돌파하며 업계 상위 10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2025년 기준 양사의 단순 합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약 70억 위안에 달해 자산과 이익 규모가 약 2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양사는 영업점과 사업 영역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 후 양사의 영업점 수는 약 250개로 늘어나며, 상하이 지역 영업점은 77개로 늘어 업계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상하이증권이 보유한 펀드 평가 사업 자격을 활용해 연구, 데이터, 거래, 자금을 아우르는 기관 서비스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둥팡증권의 운용 자산과 상하이증권의 창장삼각주 영업 네트워크가 결합해 채널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상하이시 국유자산 관리 개혁과 수도권 금융 중심지 고도화 전략도 이번 합병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둥팡증권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9% 증가한 95억 6,000만 위안, 순이익은 30.46% 증가한 45억 1,8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지난 10년래 상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둥팡증권 주요 인수합병 지표 및 실적
| 구분 | 주요 수치 | 증감률 |
| 상하이증권 지분 100% 거래가 | 251억 2,000만 위안 | – |
| 2026년 1분기 말 총자산 | 6,000억 위안 돌파 | – |
| 합산 자산 및 이익 증가 추정치 | – | 20% |
| 합병 후 총 영업점 수 | 약 250개 | – |
| 2026년 상반기 매출액 | 95억 6,000만 위안 | 19.49% |
| 2026년 상반기 순이익 | 45억 1,800만 위안 | 3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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