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디커신소재(300806.SZ) MLCC 이형필름 생산 확대

스디커신소재가 고부가가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 생산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스디커신소재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 스디커신소재(장쑤)유한회사가 자기 자금 및 조달 자금을 활용해 쓰훙 경제개발구에 연간 생산력 12억 ㎡ 규모의 고부가가치 MLCC 이형필름 프로젝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약 5억 6,500만 위안으로 예상되며, 건설 기간은 1년으로 계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투자 계획은 다음과 같다.

고부가가치 MLCC 이형필름 프로젝트 개요

투자 주체건설 지역연간 생산력 규모예상 투자 금액건설 계획 기간
스디커신소재(장쑤)유한회사쓰훙 경제개발구12억 ㎡약 5억 6,500만 위안1년

스디커신소재는 이번 증설을 통해 기존 생산라인을 클린룸화하고 정밀 설비를 도입해 중고가 및 초고가 MLCC 이형필름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T 소비전자, 스마트카, AI 서버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 진입해 비즈니스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의 관심은 최근 AI 열풍으로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MLCC 시장과의 시너지에 쏠리고 있다.

현재 무라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AI용 고부가가치 주문에 집중하면서 스마트폰, PC용 일반 MLCC까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스디커신소재는 현재 500~700층 MLCC 양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이형필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층 이상의 초고부가가치 제품 기술도 연구개발 중이다.

다만 이번 대규모 투자가 회사 재무에 미칠 부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해 스디커신소재의 핵심 제품군 전체 연간 생산량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를 증설하는 만큼, 향후 자금 조달과 과잉 공급 여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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