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커(000002.SZ)**가 2025년 실적 발표에서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성적표를 받아들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매출 급감과 더불어 적자 규모가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과거의 고부채 경영 모델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25년 주요 재무 실적 현황
2025년 완커의 매출은 2,33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특히 순손실 규모는 885.6억 위안에 달해 지난 1월 시장이 예상했던 적자 폭을 상회했다. 이는 고가에 매입한 토지 프로젝트의 결산 주기 진입과 대규모 감가상각비 계상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 구분 | 2025년 실적 | 전년 대비 증감 | 비고 |
| 매출액 | 2,334.3억 위안 | -32% | 외형 축소 가속화 |
| 순손실(적자) | -885.6억 위안 | 적자 확대 | 시장 예상치 상회 |
| 주요 적자 요인 | 토지 결산, 재고 감가, 신용 감가 | – | 재무 건전성 악화 |
부채 리스크 및 자금 압박 현황
완커 경영진은 원가 절감과 효율 증대를 통한 관리 최적화를 강조하고 있으나, 과거의 고레버리지 발전 모델로 인한 후유증이 경영에 심각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특히 단기적으로 도래하는 채권 상환 부담이 가장 큰 과제로 떠올랐다.
- 총 채권 리스크: 현재 약 146.8억 위안 규모의 채권 리스크에 노출됐다.
- 만기 집중 시기: 112.7억 위안 상당의 채권이 4월에서 7월 사이에 만기가 집중됐다.
- 경영 압박: 해당 기간 자금 유동성 확보 여부가 동사 생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향후 대응 방안 및 전망
완커는 올해를 리스크 해소와 발전에 집중하는 시기로 정하고 핵심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막대한 부채 규모를 감안할 때, 단기간 내에 극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 리스크 관리: 만기 도래 채권에 대한 자금 마련 및 채무 재조정 추진했다.
- 효율 증대: 조직 슬림화 및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한 손실 최소화 노력했다.
- 핵심 사업 집중: 불필요한 자산 매각 및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위주의 선별적 운영했다.
현재 완커는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4~7월 채권 상환 과정과 정부의 추가적인 부동산 지원책 향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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