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 대장주 **격력전기(000651.SZ)**가 최근 업계의 가격 인상 흐름과 대조적으로 ‘가격 동결’을 선언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또한 원가 절감을 위한 ‘알루미늄 대체’ 루머에 대해서도 “품질을 위해 구리 소재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품질 경영’을 공고히 하고,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인 이구환신에 적극 화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격 인상설 일축, “보조금 혜택 소비자에게 돌려줄 것”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쟁사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 속에서 격력전기의 행보는 이례적이다. 동사는 2026년 가전 국가 보조금 정책에 발맞춰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 가격 정책: 가정용 에어컨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유지한다.
- 정책 호응: 정부의 이구환신 보조금 혜택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가도록 지원한다.
- 시장 전략: 가격 경쟁력보다는 소비자 신뢰와 정책 수혜를 통한 판매량 확대를 꾀한다.
‘구리 대신 알루미늄’? 품질 위해 단호히 거부
에어컨 업계의 오랜 논쟁거리인 열교환기 소재 교체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구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저가형 모델을 중심으로 알루미늄관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격력전기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소재별 특성 및 격력전기의 입장
| 구분 | 구리 (Copper) | 알루미늄 (Aluminum) | 격력전기 대응 |
| 열전도율 | 매우 높음 | 상대적으로 낮음 | 10년 무상 보증 품질 달성 위해 구리 유지 |
| 내식성/신뢰성 | 우수함 | 부식에 취약할 수 있음 | 당분간 대체 계획 없음 명시 |
| 원가 | 높음 | 낮음 (구리의 약 1/12) | 원가 절감보다 품질 안정성 우선 |
- 10년 보증의 약속: 동사가 제공하는 ‘가정용 에어컨 10년 무료 보증 수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장기 신뢰성이 검증된 구리 소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 투명성 확보: 향후 기술 발전을 통해 소재를 대체하게 되더라도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에 명확히 공지할 것을 약속했다.
투자 포인트: 품질 중심의 ‘프리미엄 지위’ 공고화
격력전기는 이번 발표를 통해 저가 경쟁보다는 ‘믿고 쓰는 가전’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 브랜드 충성도: 10년 무상 보증과 구리관 고수는 장기적인 브랜드 신뢰도로 연결된다.
- 이구환신 수혜: 가격 동결 상태에서 정부 보조금이 더해지면 실질 구매 가격이 낮아져 교체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 실적 기대: 2025~26년 이어지는 강력한 정책 훈풍 속에서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 유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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