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 콰이서우(01024.HK)의 1분기 순이익이 급증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콰이서우가 1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매출은 29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6% 증가하고, 순이익은 43.9억 위안으로 10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분기 콰이서우가 기록한 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1분기는 비록 업계의 비수기이지만 콰이서우의 실적은 호조를 보였고, 이는 콰이서우 사업의 강인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콰이서우의 주요 매출원은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라이브 방송, 기타 서비스로 올해 1분기 이 3개 사업의 매출 비중은 각각 56.6%, 29.2%, 14.2%를 기록했다.
이중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매출은 1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7.4% 증가했는데, 인공지능 및 대언어 모델 능력을 바탕으로 한 AIGC 능력이 동사 사업의 빠른 성장을 도왔다.
이외에도 1분기 콰이서우 전자상거래 전체 거래액(GMV)은 28.2% 증가한 2,881억 위안을 기록했고, 플랫폼 쇼트클립 전자상거래 GMV는 무려 100% 증가했다.
한편 22일 장 마감 기준 콰이서우의 주가는 58.15HKD를 기록했꼬, 시총은 약 2,523억 HKD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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