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 2분기 적자 크게 축소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가 2분기 적자를 크게 줄여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광 산업의 생산력 청산, 저가 경쟁, 설비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융기실리콘자재의 상반기 실적은 여전히 부진했다.

상반기 융기실리콘자재의 매출은 328.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83% 감소했고, 적자 규모는 25.7억 위안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융기실리콘자재는 적자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2분기 융기실리콘자재의 적자 규모는 11.33억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규모가 21% 가까이 축소됐다.

이는 동사의 적자 규모가 현저히 줄고 있음을 보여준다.

설비 수요가 감소하고 산업사슬 가격이 여전히 낮은 상황 속에서 융기실리콘자재는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적자를 줄였다.

상반기 융기실리콘자재는 판매비용, 관리비용을 전년 동기비 각각 37%, 23% 줄였고, 자산감가손실을 대폭 줄인 점도 적자를 축소한 주요 원인이 됐다.

한편 3분기 들어 N형 실리콘 칩 가격이 전분기 대비 최소 24% 상승한 가운데 융기실리콘자재가 태양광 업계 경기 침체기 이래로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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