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동방우홍(002271.SZ), 상반기 순이익 40% 감소 

동방우홍(002271.SZ)의 상반기 순이익이 약 40% 감소했다.

2025년 상반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동방우홍의 매출은 13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4억 위안으로 40.2% 감소했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9.3% 감소했고, 경영성 현금흐름은 -3.96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분기 매출은 7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5억 위안으로 36.2%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동방우홍은 경영에서 뚜렷한 변화를 겪었다.

동방우홍은 계속 방수와 모르타르 분말 등 양대 핵심 사업 구조를 견지하면서 사업 범위를 교통 인프라, 수리, 에너지, 통신설비 등 인프라 건설 분야로 적극 확대했다.

이외에 노후 주택 개조, 도시 재개발 등 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면서 해당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핵심 이익 지표가 하락하고 채무 규모가 급증함과 더불어 기관 투자자들이 빠르게 이탈하면서 상반기 실적에 압박을 받았다.

한편 동방우홍은 해외 시장 진출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해외에 회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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