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자동차 제조사 ‘체화지능’ 분야 적극 진출 

 중국의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체화지능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체화지능은 인공지능을 로봇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7월 23일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은 LimX Dynamics와 전략적 제휴 비망록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체화지능 연합 실험실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체화지능 핵심 기술에 대한 연산법 연구개발, 시스템 개발, 공구체인 배치 등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장안자동차(000625.SZ) 역시 하이얼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각자 내부 플랫폼 전속 권익의 공유를 추진해 휴머노이드 혁신 등 방면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7월 8일 비야디(002594.SZ) 역시 홍콩과기대와 협력 기초 협의를 체결해 ‘홍콩과기대-비야디 체화지능 연합 실험실’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다수 자동차 기업들이 체화지능 분야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해당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봤기 때문이다.

정책 지원과 기술 혁신을 핵심 동력으로 체화지능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제조업이 지향해야 할 혁신 동력, 질적 발전의 방향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