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하락과 사고 발생 등 악재가 겹치며 중금황금(600489.SH)의 주가가 금일 장중 5% 이상 하락하고 있다.
24일 아침 중금증권은 6명의 둥베이대학 학생이 자회사 우누거투산 구리 몰리브덴 선광공장을 견학하던 도중 격자판이 무너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6명의 학생은 즉시 구조됐으나 이중 한 명은 익사했다.
사고 발생 후 중금황금은 즉시 비상 대응 방안을 가동했고, 가장 먼저 현장으로 향해 사건 수습에 나섰다.
다만 이번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동사의 주가에도 일정 부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미국이 주요 파트너국과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며 국제 금값도 하락했다.
이는 동사 주가에 가해지는 부담을 키웠고, 중금황금의 주가는 금일 장중 5% 이상의 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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