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소 건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상장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티베트에서 브라마푸트라강 하류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며, 이에는 1.2조 위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력발전소 건설에는 컷오프 작업, 가배수 터널 개발 방식을 채택하며 5곳의 계단식 발전소를 건설한다.
이번 소식이 알려지면서 A주 시장 중 수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시멘트, 인프라 등 섹터가 현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서공중공업(000425.SZ), 슈퍼맵소프트웨어(300036.SZ), 주강훙싱철강(600307.SH), 하이난화톄(603300.SH), 류궁기계(000528.SZ), 시노스틸신소재(002057.SZ) 등 6개 상장사는 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내용을 공개했다.
서공중공업은 다수 수력발전 지원 장비를 생산하며 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도 깊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슈퍼맵소프트웨어 역시 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며, 주강훙싱철강은 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소 프로젝트를 겨냥해 과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난화톄는 현재 브라마푸트라강 관련 건설과 관련한 사전 준비를 시작했고, 류궁기계는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해 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진행과 연결하며, 시노스틸신소재는 브라마푸트라강 수력발전소 시공에 사용되는 원재료 검사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관련 기업을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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