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신세력 중 하나인 니오(09866.HK)가 4분기 월간 판매량 5만 대 목표를 제시했다.
3일 니오는 2025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니오의 1분기 매출은 120.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46% 증가했고, 67.5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동사가 51.85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동사의 적자 규모는 30.19% 확대됐다.
1분기 판매량은 4.21만 대로 전년 동기비 40.1% 증가했다.
이중 니오 브랜드 신차 판매량은 2.73만 대, 러다오 브랜드 신차 판매량은 1.48만 대에 달했다.
이와 더불어 니오는 2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7.2만~7.5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5~30.7% 증가, 전분기 대비 71~78%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195.1억~20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빈(李斌) 니오 CEO는 “4분기 월 판매량 5만 대를 실현할 것”이라며 “이중 니오 브랜드와 러다오 브랜드 판매량은 각각 2.5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리 CEO는 올해 4분기 니오 브랜드의 월간 판매량은 2.5만 대를 실현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 정도 증가할 것이며, 총이익률도 크게 상승해 2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 판매량 5만 대 목표에 대해서는 충분한 생산력 계획이 마련되어 있으며 산하 제3공장이 올해 9월 가동되면서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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