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둬둬, 1분기 매출 증가율 둔화 및 순이익 대폭 감소 

테무 모기업인 핀둬둬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핀둬둬의 매출은 95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 증가했고, 순이익은 147.42억 위안으로 47% 급감했다.

1분기 매출은 전망치인 1,016억 위안을 하회했고, 조정 후 순이익은 169.2억 위안으로 이 역시 전망치인 278.8억 위안을 하회했다.

1분기 핀둬둬의 매출 증가율은 명백히 둔화됐고, 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이는 핀둬둬의 감면과 지원 방면의 투자가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초 상인들이 더욱 압박을 받을 것을 우려해 핀둬둬 관리층은 천억 위안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핀둬둬 CEO는 “이는 더 귀중한 투자”라고 언급하며 “현재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은 과감하게 단기 실적을 희생해 상인들이 단기 변동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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