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차(601766.SH)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여러 중대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중국중차는 공시를 통해 동사 및 산하 자회사가 최근 다수의 중대 계약을 체결했고, 그 계약 규모가 약 547.4억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에는 도시철도 차량, 설비 판매 및 유지보수 계약, 고속열차 판매 계약, 고속열차 고급 유지보수 계약, 풍력발전 설비 판매 계약, 에너지 저장 설비 판매 계약, 기관차 판매 계약, 화물차 수리 계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기 계약들의 규모는 2024년 매출의 22.2%에 달하는 규모다.
철도장비는 중국중차의 핵심 사업이며, 2025년 1분기 철도장비 사업 성장에 힘입어 486.71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동기비 51.23% 증가한 것이다.
1분기 중국중차의 철도장비 사업 매출은 257.8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3.63% 증가했다.
특히 고속열차와 화물차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따라 이번 중대 계약 역시 동사의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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