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SU7 울트라가 허위 광고 논란에 직면했다.
최근 샤오미가 발표한 고급 차량 SU7 울트라는 탄소섬유 후드 광고 문제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는 다수 차주의 불만을 야기했고, 이에 이들은 무손실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다수 SU7 울트라를 주문한 차주는 고가 옵션인 듀얼 덕트 탄소섬유 후드에 허위 광고 문제가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뉘르부르크링에서 선보인 프로토타입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실제 기능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이에 샤오미는 지난 7일 밤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기존 고객에 알루미늄 후드 전환 옵션을 제공함과 더불어 해당 고객에게 2만 위안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보상 방안을 제시했으나 다수 소비자들은 이 방안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손실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SU7 울트라의 무손실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차주의 수는 이미 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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