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와 레노버가 연이어 AI 단말 신제품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화웨이는 하모니 PC를 정식 발표했다.
이는 하모니 운영체제를 탑재한 첫 PC로 하모니 OS의 생태계가 PC 분야까지 확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는 화웨이 AI 비서 샤오이가 처음으로 등록된 PC이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레노버 역시 세간 사람들을 놀라게 할 톈시 개인 슈퍼 지능형 시스템을 발표했다.
동시에 톈시 개인 슈퍼 지능형 시스템을 탑재한 AI PC와 AI 휴대폰, AI 태블릿 등도 함께 공개했다.
2023년 이래로 반도체 칩 업체, 단말기 브랜드 업체 등이 모두 AI PC 산업 경쟁에 적극 뛰어들었다.
이에 산업 방면에서 여러 진전이 보이고 있어 AI PC 업계가 ‘아이폰 모먼트’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아직 미미한 편이다.
다수 업계 전문가는 AI PC 경쟁의 핵심은 메모리와 칩 등 업스트림 공급사슬에 달려있다고 분석하며, 원가 통제와 규모화 방면에서 아직 최적화가 필요해 산업사슬은 2~3년 동안 성숙기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