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은행(600036.SH)이 금융자산투자회사(AIC, Asset Investment Company)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초상은행은 150억 위안을 출자해 금융자산투자회사를 설립한다.
해당 투자 회사의 초기 등록 자본금은 150억 위안이며, 설립이 완료되면 초상은행의 완전 출자 자회사가 된다.
초상은행의 이번 투자는 초상은행의 종합 경영 라이선스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며, 일원화 경영을 완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초상은행은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번 투자는 초상은행의 재무상황이나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상은행 외에도 중신은행이 100억 위안을 출자해 금융자산투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싱예증권은 “현재 AIC 라이선스는 확장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중국 당국이 정책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상업은행의 AIC 설립 지원을 강조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상업은행이 AIC 라이선스 취득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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